태진인포텍, 트래픽↓ ‘클라우드 캐시시스템’ 내놔

Posted by

 

"태진인포텍태진인포텍, 트래픽↓ '클라우드 캐시시스템' 내놔"

 

명절 연휴 교통편을 예약할 때 답답한 상황을 자주 겪게 된다. 예약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용자가 폭주해 접속할 수 없다는 안내가 뜬다. 대기자가 줄어들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짜증도 난다.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거나 수강 신청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상황은 사용자들이 서버에 동시 접속하면서 데이터량이 급증함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다. 기존 예약·예매 시스템은 단일 서버로 접속자들을 수용해왔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사용자가 급증하는 시기엔 취약하다. 처리량이 많아져 속도가 느려지며 에러가 생긴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캐시 서버(Cache Server)를 추가 구성해 동시 접속자가 늘어나도 빠른 일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내놓았다. 태진인포텍의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Cloud Cache System)이다. 기존 웹서버의 데이터 처리량을 줄이면서 부하를 분산시킨다. 많은 접속자를 수용하고 응답시간을 줄인다.

태진인포텍의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은 고성능 반도체 디스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일반 x86 서버로 구축한 캐시 시스템은 고속 디스크 압출력에 한계가 있다. 이에 반해 고성능 반도체 디스크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수명이 길고 많은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 업체 측은 고성능 디스크를 10년간 연구·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은 캐시 서버가 접속자들이 즐겨 찾는 정적 콘텐츠(사용자가 요청할 때도 변하지 않는 콘텐츠)를 저장해 놓고 필요로 할 때마다 신속히 제공하는 형태다. 자주 읽고 쓰는 정보는 웹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캐시 서버에서 바로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동시 접속자가 늘어나도 서버 과부하 없이 안정적이다.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의 또 다른 강점은 투자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이다. 보통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나면 서버를 증설해서 추가 용량을 확보한다. 이에 따른 설치·관리 비용이 들고 서버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다. 그에 반해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은 추가로 서버를 구매하지 않고도 기존 서버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은 경제적이면서도 비용 대비 최대의 성능을 자랑한다”면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이 중요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태진인포텍의 클라우드 캐시 시스템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적용될 정도로 성능을 인정받았다”면서 “시스템 구축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되며 응답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